요즘 본 영화들 part1

한동안 영화를 안봐서인지 보고 싶은 영화가 마구마구 생겨서..
 
학교 오가면서 psp로 열심히 보고 있다. 한 3일동안 6편을 본거 같은데..

War (워)

Vantage Point(밴티지 포인트)

Evil Alien(이블 에일리언)

Step-up 2 (스탭업2)

원스 어폰 어 타임

An Empress and the Warrior (연의 황후)

제목은 원제 위주로 썼는데, 대부분의 경우 한국제목은 어처구니가 없는게 많아서다.
특히 마지막 연의 황후 같은 경우는 도대체 어케 번역을 했길래 연의 "황후" 가 되는거냐..
제목을 붙일거면 최소한 한번 빨리 돌리기로라도 봐야 하는거 아냐?-_-
황후란건 황제의 정식 부인이란 뜻이지 여황제를 뜻하는게 아니란 말이다!!
게다가 여자 주인공 연비아는 황제의 첩이거나 그런것도 아니고 딸이다-_-
권력에 눈멀고 능력없는 늙은 황제의 조카가 권력을 뺏으려고 황제를 암살하는데,
의외로 황제가 견자단(무공은 엄청 뛰어나지만 고아장군)한테 황위를 물려줘버린다.
(글라디에이터랑 굉장히 비슷한 플롯이다..ㅎㅎ)
황제의 조카가 복종을 안할거 같으니까 황제의 딸인 연비아가 억지로 황제가 됐다가,
여명(전설속의 무사)을 만나서 사랑하게 되고 뭐 그런 내용..
<주인공인 여명과 연비아, 어색한 로맨스씬 짱이다>
사실 로맨스 부분은 좀 많이 어설프다. 볼만한 부분은 역시 견자단 형님의 액션 부분인데..
전쟁영화다운 화려하고 큰 스케일의 씬은 별로 없고 오히려 소규모 전투씬이 더 많다.
<여명과 견자단 형님의 냇가 대결장면, 견자단 형님은 정말 늙지도 않는다..ㅠ.ㅠ>
액션도 로맨스도 살짝씩 부족하지만 보는동안은 꽤나 즐겁고 시간때우기에 굿!!
적어도 삼국지 용의 부활보단 300배는 재밌다-_-
War 는 이연걸과 제이슨 스타덤(트랜스포터) 주연 영화라서 봐야지 봐야지 했었는데..
평이 액션씬 없이 총질만 해서 이연걸 영화로 실망이다 여서 안보고 있었는데,
정말 재밌지 않았나 싶다. 이연걸 헐리웃 진출작 중엔 젤 재밌지 않았나 싶은데..
예전 이연걸 영화처럼 화려한 액션은 확실히 적고 총질하는게 많이 나오긴 하는데,
보통 평범한 액션영화와는 플롯도 많이 다르고, 반전도 꽤 강하고.. 강추영화다!!
다만 데본 아오키는 왜 나오는건지..-_- 뭔가 할거 같이 나오다가 결국 암것도 안하는 엑스트라..;;
<워의 포스터, 둘다 역시 대단한 액션 배우들이야~>
<헐리웃 영화에 많이 나오는 데본 아오키(Dead or Alive, Sin City등), 여기서는 엑스트라다-_->
<공식 포스터>
원스 어폰 어 타임은 나름 인디아나 존스같은 액션모험영화를 만들어 볼라고 한거 같은데
정말 많이 어설프다. 캐스팅 같은건 잘한거 같은데, 스토리 문제인지 뭐인지..
일제 강점기의 마지막 부분이 시대적 배경이라 일본 애들이 굉장히 많이 나오는데,
대사는 다 한국어로 하다가 대답만 "하잇!!"하고 외치는 애들은 정말 유치해서 웃음만 나온다.
예전에 야인시대였나 그것도 일본애들 나오면 대사는 다 한글로 하고 대답만 하이하이 했지..-_-
좀 할거면 성의있게 일본어로 해라.. 아님 "하잇!!"그것도 하질 말던가..
게다가 감독이 누구인지 영화내내 "대일본제국은~" "우리 대일제국은~"
하는 대사가 정말 수십번은 나와서 굉장히 귀에 거슬린다.
 <대일본 제국의~ 대사 선두주자, 악역 야마다, 카리스마도 없고, 연기도 못하고 쓰레기>

시대적 느낌을 살리고 싶었으면 대사나 일어로 처리할것이지 참 정말 병맛 느낌
성동일 & 이름모를 배우 둘이 하는 코믹 독립운동도 별로 웃기지도 않고 좋아보이지도 않더라.

나머지 영화들은 part2에서!!--

모든 영화평은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만을 담고 있습니다..

p.s> 시간이 난다면 War, Vantage Point, An Empress and the Warrior, Step-up2 순으로 보길..

by kira | 2008/04/09 19:25 | 영화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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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evax at 2008/04/09 20:50
원스어폰어타임을 보다니 원스어폰어타임을 보다니 원스어폰어타임을 보다니 원스어폰어타임을 보다니 원스어폰어타임을 보다니 원스어폰어타임을 보다니 원스어폰어타임을 보다니 원스어폰어타임을 보다니................
Commented by 라죠군 at 2008/04/10 10:41
후후 난 '원스어폰어타임'보다 '라듸오데이즈' 가 더 잼있어 보이더만^^
'벤티지포인트'는 역시 예고편만 보고 초 기대중^^
Commented by kira at 2008/04/12 14:42
evax// 할말 없다..ㅠ.ㅠ

라죠군// 기대만 하지 말고 가서 봐-_-
Commented by evax at 2008/04/12 16:45
워 반전은 처음엔 괜찮다 싶었는데 뒤로 갈수록 납득이 안돼서 영-_-;..
난 이연걸 헐리웃 영화를 다 본건 아니지만 개중에 '원'이 제일 괜찮았나 싶음

...그래도 옛날 홍콩(중국?)영화때보다 괜찮은건 하나도 없는듯
흑협 이전 까지가 딱 전성기였나 싶은데
Commented by kira at 2008/04/12 17:11
evax//그러고 보니 원도 스타덤이랑 같이 나왔었네.. 거기선 스타덤이 완전 발리지만..
확실히 황비홍이랑 방세옥 등등 할 때가 최고지!! 근데 어찌보면 처음본 이연걸 모습이 그때였기 때문에 헐리웃 시절이 별로인걸로 보이는걸지도?

워 반전은 사실 그렇게 치밀한 반전은 아니지만.. 별 생각없는 액션영화라고 생각하고 보다가 접한 반전이라 굉장히 신선하고 괜찮아보인다고 생각하는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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