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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스타크래프트 스토리 이야기 1부

요즘 방학이라 조카가 집에 와있는데, 이놈이 스타에 푹 빠져 있어서(실력은 개판)..

기본적인 실력도 좀 키울겸 미션을 해보라고 권해줬더니 다 영어라 뭔 내용인지 궁금했던 모양.

설명해주기도 귀찮고 해서 그냥 포스팅 해서 보여주기로 결정-_-

일단 스타크래프트 만화와 게임의 내용은 상당히 다르고, 조카가 원하는건 게임 스토리이므로,

게임의 스토리 중심으로 간단히 적어보겠음.

뭐 미션을 해본 사람은 대부분의 내용을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도 않더군..

스토리를 이해 못하면서 그 지루한 미션들을 무슨 재미로 깬걸까?..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 시작 전의 이야기


프로토스 Protoss


고대에 젤 나가라는 신같은 존재가 있었다. 지적 호기심이 넘쳐나던 그는,

심시티나 심즈처럼, 새로운 종을 만들어 그들이 어떻게 발전하는가를 보고 즐기는게 취미다.

여러가지 실패 끝에 얻은 노하우로 창조한 종족이 프로토스.

생명체가 존재하기에 적절해 보이던 행성 아이어를 발견하고 거기에서 시작.

많은 창조주들이 그렇듯, 젤 나가 자신의 모습을 본따 만든 프로토스는

1) 개인주의가 강하고, 2) 소수정예, 3) 독실한 종교, 4)고도의 문명이 특징.

(유닛 Zealot도 광신도 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프로토스는 창조주의 의도대로 급격한 속도로 발전했으나, 점점 사회가 정체되기 시작.

너무 높은 개개인의 능력과 성격때문에 그들의 사회와 창조주에 대한 의심이 생겨남.

결국, 창조주에 대한 반란 세력이 생기고,

아이어 행성 상공에서 자신의 피조물을 지켜보던 젤나가의 우주선을 습격하기에 이름

이미 프로토스의 전투능력은 창조주의 힘을 뛰어넘는 것이어서, 젤나가는 목숨만 건져 도망침.


저그 Zerg


실패를 경험한 후에도 젤나가의 지적 호기심은 충족되질 않아 새로운 종족을 만듬

프로토스의 실패를 거울삼아, 이번엔 그들과 반대되는 개념의 종족을 만들기로 함.

1) 개개인의 특성및 지능은 없고, 2) 거스를수 없는 하나의 존재의 명령에 절대복종

3) 다른 개체를 흡수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수 있고, 4) 숭배 외의 문명은 없음

처음에는 저글링만 뛰어다니던 저그는, 그들의 행성 차(Char)에 살던 원시생명을 흡수하여

차차 발전해나감. 날짐승도 집어삼켜 뮤탈리스크도 생기고 오버마인드도 점점 성장.

결국 또 젤나가가 의도한 것과는 다르게 오버마인드가 과도한 이성과 지능을 갖게 되고,

역시 차행성 상공에서 지켜보고 있던 젤나가의 우주선을 공격.

도망치지 못한 젤나가는 흡수되어 저그에게 방대한 지식과 행성간 이동능력을 부여.

젤나가의 의식속에 강렬하게 남아있던 프로토스에 대한 두려움마저 흡수한 오버마인드는

프로토스를 숙명의 라이벌로 판단하고 그들과 맞서기 위해 아이어로 뻗어나간다.


테란 Terran


지구의 먼 미래에 기계와 인간이 융합되어 사이보그등이 생겨나고

UN이 발전한 기관인 UPL이 대정화 운동을 시작하는데 이게 유태인 대학살과 비슷함.

인조장기를 달았다든지, 사이버 범죄자라든지 다 죽이는 계획.

이때 잡힌 많은 범죄자 아닌 범죄자들을 이용하여 우주 식민지화 계획을 세움.

범죄자들을 냉동하여 세대의 수송선에 나누어 새로운 식민지로 예정된 별로 보냄.

하지만, 예상치 못한 기계 결함으로 우주를 방황하던 세대의 수송선은

결국 목적했던 행성이 아닌 근처의 생명활동이 가능한 행성으로 각각 불시착

통신 기관이 모두 고장나서 이들은 각각 독자적 문명처럼 발전하게 되는데,

이중, 타르소니아로 명명된 애들이 과학기술의 발전이 가장 빨랐음.

워프 기술도 가장 먼저 개발한 이들은 기술을 이용하여 여러 행성을 식민지화하고,

우주선 추락때 생존하여 여전히 동면중이던 애들도 많이 발견하여 최강문명으로 떠오름.

삼국지의 조조처럼, 타르소니아는 주변 문명을 병합하려 전쟁을 일으키고, 전쟁이 끝난 후에도

레지스탕스 조직이 많이 남아, 테란은 굉장히 분열된 상태로 스타크래프트를 시작하게 됨.


번외, 블로거 Kira의 이야기

쓰다보니 포스팅 하는게 설명해주는거보다 더 귀찮다는 사실을 발견함-_-

괜히 시작했다고 후회함-_- 하지만 시작한건 끝내야 하는 기묘한 성격때문에 2부를 쓰게됨

덧글

  • evax 2009/01/31 10:58 # 답글

    김성모가 그린 그 만하책도 본건가;;;
  • kira 2009/01/31 11:25 # 삭제

    하지만 드라군이 출동하면 어떨까!!
  • 라죠군 2009/02/01 08:53 # 삭제 답글

    드!
  • kira 2009/02/01 10:58 # 삭제

    라!
  • 라죠군 2009/02/01 18:37 # 삭제

    큘라!!
  • kira 2009/02/01 20:29 # 삭제

    큘!
    라!
    이렇게 줄바꿔 했으면 더 재밌었을건데..
  • 와인줘 2009/07/13 18:40 # 삭제 답글

    하지만 핵이떨어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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